멕시코 여행기 day8: 푸에르토 바야르타, 돈의 맛

새벽에 바라나비다드를 탈출해서, 5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푸에르토 바야르타Puerto Vallarta에 도착했다.  캔쿤이 있는 유카탄 반도가 개발되기 전에는 제1의, 지금도 멕시코 태평양쪽에서는 가장 큰 휴양지이다.

어제까지의 고생에 대한 보답으로 Westin리조트에 Starwood Preferred Guest 7000포인트를 써서 묵음. 참고로 7000포인트는 미국에서 공항 옆 저렴한 호텔에 묵을 정도지만, 멕시코에선 (올 인클루시브 아닌) 리조트로 가치가 높아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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풀 사이드에서 모히또 한잔 하면서 밀린 일을 하다보니 하루가 금방 지나간다.  역시 돈의 힘은 위대하다.  하지만, 여행 첫날 바로 왔다면 이 정도로 좋진 않았겠지. 역시 내 취향은 롤러코스터 (개고생 – 돈지랄) 여행이다.

저녁이 되니 슬슬 출출해진다.  하지만, 비싸기만 하고 맛도 별로 없는 리조트 음식은 노노.  호텔존 주변에 먹을만한 곳이 당연히 있겠지.  10분 정도 걸으니 럭셔리 요트 정박장이 있는데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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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슨 통나무마냥 3m정도 되는 악어가 매복해 있다.   저거저거 위험한거 아냐????  20150523_185253

바야르타가 미국사람들도 많이 오는 휴양지다 보니, yelp(미국의 맛집 소셜리뷰 사이트)가 아주 잘 정리되어 있다. 그 중에 특히 평점이 좋은 타코집에 옴.

P1070858여기서는 두가지 스타일의 또르띠야(전병)로 타코를 만든다.  그 동안 먹어온 옥수수가 전통적인 스타일이라면, 위의 사진처럼 밀가루 또르띠야는 훨씬 얇고 크게 타코를 만들수 있다.  내 입맛엔 역시 밀가루가 더 좋음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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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이 되니 리조트가 더 멋있어지는데, 오랜만에 누운 좋은 침대와 베개에 취해 바로 골아떨어졌다.   내일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오션그릴 레스토랑에 갈 예정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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